할 일은 해야 한다

핵심 문법: to 부정사의 수동형 (to be p.p.)입니다. 

 

 

1. 네가 혼자 살든 가족과 함께 살든 상관없이

Whether you live alone or with your family,

 

* 양보의 부사절

→ Whether you live alone or with your family

    접속사   S   V 

 

양보의 부사절을 이끄는 접속사 whether입니다.

‘whether+S+V’의 형태로, ‘…이든 아니든 상관없이’의 의미입니다.  

 

ex. Whether you win or lose, you must play fairly. 

(이기든 지든 상관없이 정정당당하게 싸워야 한다.)

 

 

2. 네가 혼자 살든 가족과 함께 살든 상관없이, 너는 항상 무언가를 해야 한다

Whether you live alone or with your family, you should always do anything

 

* 빈도부사

always는 빈도부사입니다. 

빈도부사의 위치는 be 동사 뒤, 조동사 뒤, 일반 동사 앞입니다. 

지금은 조동사 should의 뒤에 위치해 있습니다. 

→ should always do

   조동사  빈도부사

 

빈도부사의 종류는? 

always 항상 > usually 대개 > often 종종 > sometimes 때때로 > hardly = rarely = seldom 드물게 > never 결코 ~않는

 

 

3. 네가 혼자 살든 가족과 함께 살든 상관없이, 너는 항상 무언가를 해야 한다/ 행해질 필요가 있는 (무언가)

Whether you live alone or with your family, you should always do anything that needs to be done. 

 

* 주격 관계대명사 (which)

→ anything that needs to be done

                   주격 관계대명사의 마디

 

that needs to be done은 주격 관계대명사의 마디입니다. 

마디 안에 있는 동사 needs의 주어가 없는 것으로 알 수 있습니다. 

 

주격 관계대명사의 마디는 형용사의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앞에 있는 명사 anything을 수식합니다.

이 경우 관계대명사 that은 해석하지 않습니다. 

→ anything that needs to be done

      무언가/         행해질 필요가 있는

 

관계대명사 마디 안에 있는 동사는 선행사와 수, 시제, 태가 일치합니다.

선행사 anything이 3인칭, 단수, 현재이기 때문에 동사 need에 s가 붙습니다. 

→ anything that needs to be done

 

 

잠깐~!

to be done은? to 부정사의 수동형 (to be p.p.)입니다. 

→ anything that needs to be done

                              V              O

 

need는 to 부정사를 목적어로 취하는 동사지요? 

 

do는 ‘(~을) 하다, 행하다’라는 뜻입니다.

주격 관계대명사 마디 안에는 원래 주어가 없지만, 의미상 수식을 받는 선행사가 주어의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anything과 do의 관계를 보셔야 합니다. 

선행사 anything이 (무엇을 하는 것이 아니라) 행해지는 것이지요?

그러면 anything과 do는 수동의 관계입니다.

따라서 목적어 자리에는 to 부정사의 수동형 to be done을 씁니다.

 

 

마무리: 

네가 혼자 살든 가족과 함께 살든, 해야 할 일은 항상 해야 한다.

Whether you live alone or with your family, you should always do anything that needs to be done.